2004-11-13 11:01
한국선급(회장 이갑숙)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한국항만의 국제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규정(ISPS코드)의 도입 및 지속적인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대전 스파피아 호텔에서 항만보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7월 1일부터 강제화된 ISPS코드에 따라 수립된 우리나라의 항만보안시스템의 수립과정에서부터 향후 발전방향까지 항만보안 전반에 걸친 문제를 논의한 자리였다.
세미나엔 해양부 해운물류국장을 비롯해 항만운영과 관계자 및 각 지방 해양수산청의 보안담당이 참석했고 한국선급에서는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는 한국선급은 선박분야에 대한 ISPS코드 적용방안에 대해 수년전부터 연구해 왔으며, 십여년간의 시스템 인증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항만보안시스템의 수립과정에 처음부터 깊이 참여하고 있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23개국으로부터 선박에 대한 보안시스템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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