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8 09:53
오는 9월 1단계 확장공사 완료후 5만톤급 선박 처리 가능
광저우 시정부는 난샤항이 중국의 세 번째 자유무역지역으로 선정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MI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기존 15개 보세구를 자유무역지역화 하는 방안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3개의 보세구 지역을 선정해 자유무역지대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기존 보세구를 모두 자유무역지역화 한다고 천명한바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상해 외고교 보세구와 소주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데 난샤항이 이번에 세 번째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
시정부는 이를 계기로 광저우시가 남중국의 물류중심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인프라 확충을 위해 90여억 위엔을 투자하기로 했다.
현재 추진 중인 1단계 확장공사가 오는 9월 완료되면 5만 톤급 선박을 처리할 수 있는 4개 선석을 완비하게 됨에 따라 2007년 말까지 총 26억5천만 위엔을 투자해 10만톤급 4개 선석을 건설할 2단계 확장공사도 외자를 도입해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난샤항 권역 내에 있는 롱쒸에섬에 65㎢ 규모로 물류파크를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데 이와 함께 롱쒸에섬과 난샤 경제기술 개발구를 연결하는 교량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주강 어귀에 위치한 난샤항은 홍콩에서 38해리, 마카오로부터 41해리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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