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6 16:41

두바이유 최악의 경우 45-50달러 전망

(서울=연합뉴스)= 하반기 중동 두바이유 가격이 최악의 경우 배럴당 45-50달러에 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한국석유공사 구자권 해외조사팀장은 16일 안양 사옥에서 산업자원부, 에너지경제연구원, 삼성경제연구원, 국방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에서 '최근 국제유가 동향과 전망'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구 팀장은 "6월말 이후 석유수출국기구가 전생산력을 동원해 증산에 나서고 있어 세계 석유공급은 충분한 만큼 베네수엘라 정정불안, 러시아 유코스 사태 등이 진정될 경우 두바이유는 연초 전망대로 30-35달러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라크 사태 장기화속에 베네수엘라 공급차질이 지속되고 겨울철 한파로 동절기 수요가 급증하는 등 여러 변수가 작용하면 두바이유는 37-42달러까지 오를 수 있고 만약 실제 공급차질이 발생한다면 유가는 최악의 경우 45-50달러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유가급등이 공급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만큼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으나 이라크사태를 비롯해 정치적 불안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

김현진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실업률이 15%에 달하고 있어 석유산업외에 산업구조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유가인상의 주범인 국제정치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연구원의 김재두 연구위원은 "이미 지금은 오일쇼크상태에 들어와 있다"며 "1, 2차 오일쇼크가 급성으로 발생해 완치됐다면 이번 유가급등은 만성 상태로 5-10년의 오랜기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OLOMB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ratford 11/03 11/19 CMA CGM Korea
    Wan Hai 505 11/06 11/29 Wan hai
    Ts Mundra 11/07 11/30 SEA LEAD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tukea Chief 11/22 12/20 Hyopwoon
    Westwood Rainier 11/30 12/27 Hyopwoon
    Tonga Chief 12/06 01/0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tukea Chief 11/22 12/20 Hyopwoon
    Westwood Rainier 11/30 12/27 Hyopwoon
    Tonga Chief 12/06 01/0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11/05 11/17 HMM
    Mol Celebration 11/07 11/24 HMM
    Alula Express 11/08 11/21 HMM
  • BUSAN NEWA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Kumsal 11/07 12/14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