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0 15:18
기존 10t에서 160t으로 16배 늘려
부산과 오사카를 운항하는 팬스타페리가 위험물(Dangerous Cargo) 선적에서 숨통이 트이게 됐다.
팬스타페리는 지난 6일부터 기존 10t으로 제한돼 있던 위험물 선적중량이 160t으로 대폭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팬스타페리가 그간 보여준 2년여의 무결항 및 무사고운항 등 서비스안정성을 인정받아 일본해양보안청(JAPAN COAST GUARD)으로부터 위험물 중량을 160t으로 실을 수 있도록 허가받은 것. 이는 위험물선적중량 제한을 사실상 풀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팬스타페리는 오사카항 첫 취항부터 지금까지 신규선사라는 핸디캡으로 위험물 적재중량이 항차당 10t까지로 묶여있었다. 이에 따라 하주들의 선적 요청을 충분히 소화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몇 개월분 예약이 밀려 있기도 했다. 중량제한이 풀리기 전인 6일 현재 10월 선적분까지 예약이 된 상태였다.
팬스타페리 관계자는 위함물 중량제한 해제와 관련 "이번 조치로 위험물선적이 자유로워져 다양한 종류의 위험물을 실을 수 있는 스페이스를 충분히 확보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라는 페리 고유의 강점에 더해 위험물의 대량선적까지 가능해져 유기화학 제조업체 등의 위험물 원부자재 수출입 운송에 활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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