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12 16:37
중국 1급면허업체와 파트너십 체결
3자물류 전문업체인 한익스프레스가 중국물류시장에 진출했다.
12일 한익스프레스는 국내물류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물류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 진출의 신호탄으로 중국 ‘상해아동국제화운유한공사(上海亞東國際貨運有限公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중국 자동차관련 부품 물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해아동국제화운은 매출액 1천억, 자본금 30억 규모의 1급포워딩 업체다. 중국내 30여개 지방 네트워크를 토대로 3PL사업과 수출입관련 LCL 화물 운송을 중점 서비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체결로 양사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물류관련시설을 이용한 수출입 화물의 토탈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중국산 자동차부품의 국내조달과 함께 한국내 주요업체의 전자부품도 중국으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다.
또 양사의 자국내 거래선에 대한 공동마케팅으로 사업확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익스프레스 자체로선 중국마케팅 관련 신규업체들과의 접촉이 용이해지고 향후 인천ㆍ평택에서 발생되는 화물 콘솔 및 중국내 통관업무 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있다.
한익스프레스는 3자물류업을 중심으로 특수화물과 기타 벌크화물에 대한 수ㆍ배송, 보관, 하역업을 전문서비스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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