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19 09:25
(인천=연합뉴스)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 국제여객선 7개 전항로가 설 연휴기간 휴항한다. 18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웨이하이(威海) 항로 뉴골든브릿지2호는 오는 19일 인천항 입항 뒤 선박수리에 들어가 다음달 8일까지 운항을 중단하는대신 뉴골든브릿지3호가 연휴가 끝나는 26일부터 대체 운항할 예정이다. 칭다오(靑島) 항로 자옥란호는 17일 인천항 입항 후 운항을 중단하고 위동항운이 새로 구입한 뉴골든브릿지5호가 27일 첫 취항에 나서 칭다오 항로를 운항하게 된다. 다롄(大連)과 옌타이(烟臺) 항로의 여객선들은 20일 인천 출항 후 25일까지 중국에서 연휴를 보낸 뒤 27일 인천항에 입항한다. 단둥(丹東)과 스다오(石島) 항로 여객선들은 21일 인천항 입항 후 25일까지 쉰 뒤 26일 출항한다. 톈진(天津) 항로는 23일 인천항 입항 뒤 27일 출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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