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14 14:09

현대미포, 선박건조 100번째 이정표

96년 신조선사업 본격 진출한 이래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전문 조선소인 ㈜현대미포조선(대표 柳觀洪)이 지난 96년 신조선 사업에 본격 진출한 이래 100번째 선박을 건조하는 이정표을 세웠다.
현대미포조선은 “사이프러스 쉘러(Schoeller Holdings Ltd.)社로부터 지난 2001년 8월에 수주한 3만 5천DWT급 PC선 1척(선번 0142)에 대한 명명식을 사내 1안벽에서 갖고 오는 15일 인도한다”고 밝혔다.
선주사에 의해 '케이프 브루니(CAPE BRUNY)'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176M, 너비 31M, 높이 17M의 제원을 갖추고 15노트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선박 수리개조 전문 조선소로 출발한 이 회사는 90년대 후반 중국 등 저임을 바탕으로 한 후발국의 추격에 대처하고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베트남에 수리조선소를 건설한 뒤 지난 96년부터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등을 위주로 하는 신조선 사업에 진출했다.
그 뒤 이 회사는 97년 12월 신조선 1호선인 해상 부유식 석유정제운반선 ‘람폼 반프’호 인도를 시작으로 2001년 20척, 2002년 30척, 2003년 32척을 인도했으며 올해는 모두 35척을 목표로 하는 등 매년 커다란 실적 향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간 인도한 선박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이 회사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이 66척(66%)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컨테이너선 8척, 살물선 10척, 케이블 부설선 5척 등을 각각 인도했다.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건조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중형 PC선 부문은 ‘미포 탱커’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그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재 중형 PC선 등 1백 여척의 수주잔량을 보유한 이 회사는 2004년 한해동안 더욱 치밀한 생산 관리를 통한 경쟁력을 제고해 세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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