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2-04 10:49
[ 중소기업청 - 종합 단조단지 선설 계획 ]
지난 달 6일 중소기업청은 단조원료를 생산하는 제강업체 1개와 단조업체 4
개, 단조 후 가공업체인 열처리업체 2개 등 총 7개 업체를 모아 경기도 화
성군 팔탄면 일원에 6만여평 규모의 단조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에 착공해 오는 98년9월 완공될 예정인 종합단조단지는 협동화사업
형태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6백50억원의 46%인 3백억원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의 협동화 사업자금에서 지원된다.
이 단조단지에 참여할 업체로는 서울제강, 흥국단철, 협진단철, 원일특강,
(주)삼신, 한양열처리, 우신열처리 등이며 지난해 이들 업체 매출은 총 1
천6백16억원에 달한다.
중기청은 단조단지가 가동되면 원료도 제때 조달할 수 있어 입주업체들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 봤다.
또 소재를 가공하고 남은 고철 스크랩이 100% 재활용돼 환경오염 방지와 함
께 원가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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