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17 17:42

군산항에 대규모 항로 유지 시설

(군산=연합뉴스) 전북 군산항의 수심이 얕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대규모 항로 유지 시설이 건설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마다 많은 양의 개펄이 내.외항에 쌓이면서 항로의 수심이 얕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730억원을 들여 항로 유지 시설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청은 450억원을 들여 항구 외곽에 길이 1.2㎞의 남방파제를 건설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확보, 내년에 설계용역을 한 뒤 2005년부터 본격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또 단계적으로 280억원을 투입, 북측 도류제를 2㎞ 연장하고 개펄이 항로에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한 각종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해수청은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연간 개펄 침적량의 29%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항은 항로 등지에 쌓이는 개펄의 양이 연간 220만㎥에 달하는 반면 준설량은 100만㎥밖에 안돼 해마다 22-40㎝ 높이의 개펄이 쌓이면서 수심이 얕아지고 있다.
내항 접안시설의 경우 최소 4m의 수심을 확보해야하나 평소 2m도 안돼 정기여객선이 제때 운항하지 못하고 만조를 기다려야 하는 형편이다.
외항도 마찬가지여서 5만t 급 선박의 접안능력을 갖추고 있는 자동차전용부두는 부두 밖 50m이내의 수심이 최소 11m를 유지해야 하지만 이에 못미쳐 안전사고를 우려한 대형 선박이 입출항을 꺼리고 있다.
해수청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준설방식으로는 항로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어 개펄 침적을 줄이기 위해 방파제를 쌓는 등 항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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