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02 18:02
3개본부 10개팀 구성
(서울=연합뉴스) 내년초 출범예정인 부산항만공사의 설립 준비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말 열린 제3차 항만공사 설립위원회에서 공사 조직구성과 인력충원 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연말까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항만공사의 출범초기 조직은 경영기획, 항만운영, 항만건설 등 3개 본부와 산하 10개팀으로 구성된다. 또 사무국을 별도로 두고 서울과 부산 감천항에는 1개씩 분소를 운영키로 했다.
항만공사 직원수는 총 77명으로 전원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하게 되는데, 업무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해양부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필수인력 29명을 이달부터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항만공사 사옥은 전근의 편이성, 주차 여건, 임차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산 중앙동에 있는 `풍고빌딩'으로 선정했다.
해양부 관계자는 "오는 12월 항만공사 인수단을 구성해 공사설립에 필요한 준비작업에 나설 방침"이라며 "출범 계획안이 마련돼 공사의 주요 골격이 드러나면 설립준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의 항만공사(PA.Port Authority)인 부산항만공사가 설립되면 현재 부산지방해운항만청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관할하고 있는 국가소유의 부산항 재산을 모두 이관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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