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27 13:09
에어프랑스-KLM 내주 합병 완료<佛교통장관 >
에어 프랑스와 네덜란드 KLM항공이 추진해온 합병작업이 다음주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도미니크 뷔세르 프랑스 교통장관이 26일 밝혔다.
그는 "다음주 공식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양측은 기술적인 현안들에 관해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뷔세르 장관은 양사의 합병논의와 관련, 프랑스 정부가 에어 프랑스의 지분을 최소 15%까지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금주 초 밝힌 바 있다.
KLM측은 합병 논의과정에서 '네덜란드 항공사로서의 정체성'과 '해외 이착륙권보장'등을 에어 프랑스측에 요구해왔다.
한편 통합 항공사는 규모, 승객, 운항거리면에서 유럽 1위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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