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19 17:41
(서울=연합뉴스) 해양수산부 장관 이ㆍ취임식이 19일 오후 직원과 산하 기관.단체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충정로 해양부 대회의실에서 잇따라 개최됐다.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허성관 전 해양부장관은 이임사에서 “전문성도 공직경험도 없이 장관으로 취임해 대과없이 떠나게 된 것은 열린 마음으로 저를 도와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부담없이 나간다"고 말했다.
그는 "참여정부는 우리 사회에서 전체 권력과 금력의 10분의 1도 갖지 않은 사람들이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뜻에 의해 탄생시켰다"며 “만약 (참여정부가) 실패한다면 우리 사회는 20-30년 뒤처지게 되고 성공한다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신임 해양부 장관 취임식에서 최낙정(崔洛正) 장관은 “가장 훌륭한 장관, 가장 일 잘하는 장관이라는 평가를 감히 듣고 싶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원관리형어업 정착, 살기좋은 어촌조성, 적극적인 해양자원 개발, 해운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관 취임식은 의례적인 절차를 모두 생략한채 다과회 형식으로 진행돼 젊은 장관의 파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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