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04 18:30

<화물연대 업무복귀 안팎>

투쟁지침 불구 조합원들 `백기투항'


(광양.춘천.서산=연합뉴스) 최은형 임보연 성혜미 기자 = 화물연대 지도부가 4일 파업투쟁 계속이라는 강경입장을 재확인했음에도 불구, 일선 조합원들은 속속 업무현장으로 복귀했다.
이에 따라 지도부의 리더십 복원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화물연대의 파업동력은 급격히 위축되면서 운송거부 투쟁도 사실상 와해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0...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업무 복귀로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내 업체들이 활기를 찾고 있다.
동부제강 아산만 공장의 경우 조합원 92명이 3일 100% 업무에 복귀했으며 환영철강은 조합원 56명 중 53명(94.2%), 한보철강 당진제철소는 104명 중 54명(52%)이 다시 일을 시작했다.
또 삼성 아토피나 등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은 평균 30-40%의 조합원들이 이미 복귀한 상태다.
충청지부 소속 조합원 90여명은 이날 오후 대산석유화학단지 삼성 아토피나 앞에 모여 향후 대책을 논의했으며, 대전지회 소속 20여 명도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민주노총 사무실에 모여 대책마련에 부심했다
0...강원도내 수출업계는 조합원들의 업무복귀에 안도하면서 빠른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내 수출업계는 파업 기간에 컨테이너 차량을 제때 구하지 못한데다 차량을 구했더라도 2배 이상 오른 운송요금 때문에 타격을 받았다.
일반화물 5t 트럭의 경우 원주~부산간 평소 요금이 25만원 가량이었으나 140만원으로 올랐고 40피트 컨테이너는 평소 55만원의 2배인 110만원으로 뛰는 등 물류비 급등으로 공장가동이 수시로 중단되고 납품일정이 차질을 빚어왔다.
이에 따라 도내 수출업계는 조합원들의 복귀 소식을 반기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물류가 완전 정상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무역협회 강원지부는 파업기간 도내 550개 업체에서 145만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히고 화물연대의 복귀로 수출납품 및 공장가동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내 291대의 BCT(벌크시멘트 트레일러) 차량중 157대가 화물연대에 가입했으나 이날 현재 회원 및 비회원 차량 260대가 업무에 복귀, 시멘트 수송도 대부분 정상화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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