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06 18:16
대한해운㈜은 지난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3%증가한 2568억원, 영업이익은 81.1% 증가한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26% 증가한 1432억원, 영업이익은 3.27%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동기대비로는 매출액 16%, 영업이익 1324% 증가하였다.
회사측은 "LNG선 1척을 포함하여 사선 4척의 입거수리가 2분기에 집중되면서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1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하반기에는 전용선 부문의 실적이 상반기 대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부정기선 부문 또한 건화물선 시황이 하반기에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5400억원, 영업이익은 매출액의 10%를 웃도는 550억원을 예상하고있다. 또한 당사의 당기 이자보상배율이 1.8배이고 연말에는 2배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업계평균이 1배 미만임을 고려할 때 상당히 내실있는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고 밝혔다.
건화물선 시황은 중국의 철광석 수입물량의 꾸준한 증가를 비롯한 선복수요증가와 선복공급증가율 감소로 올해 들어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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