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1-04 11:22
[ LOGTRA 제 12차 운영위원회 개최 ]
실무대표단 사바·사라와크 파견키로
동남아 부정기·원목수송협의회(LOGTRA)는 말레이시아가 11월 1일부터 최근
3년간 수출을 금지했던 사바산 원목의 수출을 재개키로 함에 따라 11월말
께 실무대표단을 현지에 파견, 원목시장조사와 함께 대리점계약 갱신 등을
추진키로 했다.
LOGTRA는 최근 선협회의실에서 세양선박 秋光燁 상무이사와 조양상선 김동
식이사, 대보해운 최익수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LOGTRA 정경섭 부회장(
두양상선 부사장) 주재로 제 1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말레이시아 사바 및
사라와크산 원목수송대책을 협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말레이시아 정부가 최근 3년간 수출을 금지해 온 사바
원목의 수출을 11월1일부터 재개키로 결정, 이를 공식발표함에 따라 이들
원목수송에 참여하기 위해 11월말께 실무대표단을 현지에 보내 대리점계약
갱신 등을 협의키로 했다.
이번 말레이시아의 사바산 원목수출재개로 2백만CBM의 원목해상물동량 증가
가 예상되고 있어 원목수송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이날 회의에선 오는 11월말 대만에서 열리는 원목수송 3국(한국, 일본,
대만) 제 1차 정기회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는 한편 인천항의 원목바지작업
개선대책을 검토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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