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31 18:30
해양부는 경기활성화와 고용효과 증대를 위해 금년 8월중에 배정될 추경예산 2천1백50억원을 조기발주한다. 사전에 발주 설계서를 작성하는 등 예산배정과 동시에 공사를 발주해 계약기간 최소화와 절대 공기를 확보함으로써 대부분 공사를 연내에 집행 완료할 계획이다. 금년도에 시행중인 항만건설사업중 추경예산이 배정된 주요사업으로는 부산신항의 배후철도 시설비 등에 850억원, 광양항의 어업보상 등에 602억원, 포항영일만 신항의 방파제에 100억원, 군산항 북방파제에 95억원 등으로 총 14개 사업에 2천1백50억원이다.
금년 추경예산이 배정되면 항만건설 총예산은 1조 6천5백47억원에 달하게 된다.
해양부는 본 추경사업의 집행 독려와 내년도 이월의 최소화를 위해 주요 항만건설공사에 대해선 매월 2회 집행점검을 시행해 부진사업에 대한 공정 만회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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