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검사원 1명 증원 PSC사전검점 중점 시행

한국선급은 최근 홍콩에서 국적선박에 대한 PSC 출항정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홍콩입항선에 대한 PSC 사전점검 참여를 요청했다.
한국선급에 따르면 금년 3월 현재 Tokyo MOU지역에서 발생한 출항정지선박을 분석해 보면 홍콩 7척(한국적선박 6척), 일본 4척(한국적 선박 1척)으로 나타났다.
일본지역은 PSC점검 항만이 많지만 홍콩의 경우 항만이 한 곳임을 감안하고 출항정지된 7척의 선박중 한국적선박이 6척임을 고려할 때 홍콩에 입항하는 한국국적선은 특별히 점검에 대비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선급은 그 대책의 일환으로 한국선급 홍콩사무소에 검사원 1명을 증원해 PSC 사전점검시행을 중점적으로 시해알 예정이다.
한편 홍콩에 입항하는 일부 선박은 출항정지코드를 받은 후에야 한국선급에 연락하는 사례가 종종 있으며 일단 출항정지코드를 받으면 되돌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정박중에 에이전트로부터 PSC점검이 있다는 연락을 받거나 또는 연락없이 PSC 검사관이 본선에 오면 즉시 한국선급 홍콩사무소나 대전 선급 본부(042-869-9324))에 연락하도록 각 선박에 홍보해 주길 당부했다. 참고로 홍콩사무소에 증원되는 검사원은 3월 17일부터 정상업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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