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08 10:10
영국 해운집회소, 자국 해운산업 미래 비관적 평가
영국 해운집회소는 자국 해운산업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평가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중희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영국 해운집회소는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국 해운산업의 미래를 매우 비관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이같은 비관적인 평가는 해운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 및 선호도와 관련해 영국 해운집회소측이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영국 국민의 약 75%가 해운 및 항만분야에 대한 취업 가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25%는 특히 해운 및 항만분야를 적극적인 자세로 기피하거나 심하게는 공포감마저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해운산업이 도서국가인 자국의 대외교역 및 경제전반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가를 인식하고 있는 영국 국민은 불과 1%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영국이 21세기에도 경제 및 해운강국으로서의 면모를 유지하기 위해선 정부가 중심이 돼 해운 및 항만을 포함한 해양 전반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추진돼야 할 것으로 건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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