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30 11:25
3. 현대상선 자동차선부문 매각등 초강도 구조조정
현대그룹의 지주회사역할을 하고 있던 현대상선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외항해운업계의 초미의 관심사였다.
현대상선은 2조원이 넘는 유동성 단기 부채의 해소등을 위해 이미 사옥과 국내 전용터미널을 매각한 바 있고 여기에다 알짜배기 사업인 자동차 수송선사업부문을 매각해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인원감축에 있어선 부사장을 비롯한 상당수의 임원과 중간관리급까지 감축하는 대대적인 인원 구조조정을 단행해 해운업계가 촉각을 세웠다.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은 취임 한달도 안돼 임원의 1/3을 퇴임시키고 직원들까지도 대기발령시키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강행한 것이다.
현대상선은 3차례에 걸친 초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전체 부서중 16개부서를 8개로 통폐합해 기존 5본부 2지사 30부 1팀 7실 10사무소를 4본부 26부 5실 2지사 10사무소로 축소 재편하는 등 회사조직을 대폭 슬림화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사대우이상 임원 17명을 감축하고 26명의 직원을 대기발령했다.
현대상선 자동차선 사업부문의 매각이 완료되고 초강도 인웜감축 구조조정이 완료됨에 따라 재무구조면이나 인력면에서 경쟁력을 갖고 새로운 제 2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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