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21 10:29
한진해운이 지난 11월 28일 노동부,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제10회 안전경영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사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진해운 해사부문(이신희 전무)은 “안전경영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전하는 일에 사용하자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12.14(토) 오후 부산 신애재활원을 직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재활원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애재활원은 지난 6월 한진해운이 ‘함께하는 사랑의 월드컵’ 행사를 통해 2002 FIFA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첫 관문이었던 폴란드전을 재활원생들과 같이 관전하여 인연을 맺은 곳이다.
동사는 그동안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전경련 1%' 클럽 가입, '전국 바다사랑 글짓기 대회' 개최, '바다의 날' 행사 협조 등 해양의식을 고취하는 문화활동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의 정기적인 방문과 해외동포 도서보급 운동,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한진해운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다른 기업에 귀감이 됨은, 물론 올바른 기업상을 정립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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