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07 10:40
한진해운, 해외 시장 개척 정예 요원 사내 공개 선발 화제
기업의 미래 발전의 원동력은 국제적인 감각과 전략적인 사고를 가진 우수한 인재의 확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진해운(www.hanjin.com)이 잠재적 물량 증대가 예상되는 중국 항주,장사,남창,흑해 연안 최대 무역항인 우크라이나 오데사항, 발틱연안 관문인 러시아 쌍페테스부르크 등에서 해외성장 지역 개척의 첨병으로 활동할 지역 전문가를 사내 공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동사 관계자는 "자격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사원~대리급 직원으로 10월말부터 11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성 및 시단위로 지역전문가를 뽑는 중국 내륙지역 3명,우크라이나 1명,러시아 1명 등 총 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며, “지난해에도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6명을 중국 내륙지역 , 터키 등 해외 전략 지역에 파견했으며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지역 전문가들은 해외 지점소 및 지역 마케팅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사 영업망의 확대 진출 및 시장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중국, 러시아 지역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게 될 이들은 11월 중순이후 6개월 동안 현지에서 자율적인 계획에 의한 어학연수와 함께 파견국의 이문화 체험 및 비지니스 관행을 익히고 현지의 해운시장 현황조사, 현지에서의 경쟁 전략을 탐색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의 첨병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한진해운은 전 세계를 시장으로 하는 해운업의 특성에 맞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키 위해 지난 94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제화 체험 해외연수와 국제화 도전과정, 부문별 전문가, 지역 전문가 등 특화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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