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21 11:22

한국 세계상품수출 점유율 2.5%로 하락<WTO>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 지난해 세계무역이 82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가운데 한국의 상품수출 순위는 13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21일 산업자원부가 최근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2001년 세계무역통계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상품수출은 전세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5%로 세계 13위를 차지, 2.7%의 점유율로 12위였던 2000년에 비해 한 단계 낮아졌다.
상위권 국가를 보면 1위인 미국에 이어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홍콩, 벨기에, 멕시코 등의 순이었다. 한국의 상품수입은 점유율이 2.4%에서 2.2%로 떨어졌지만 13위를 유지했다. 서비스교역에서는 수출 점유율이 2000년과 같은 2.0%로 14위 자리를 지켰고 수입의 경우 점유율은 2.3%로 변동이 없었지만 순위는 11위에서 13위로 떨어졌다.
세계적으로 상품무역은 경기침체와 정보기술(IT)산업의 부진에 따라 수출이 5조 9천 840억 달러로 2000년보다 4.5% 줄었고 수입은 6조2천700억달러로 4.0%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사무.통신장비(-14.0%), 비철금속(-9.1%), 철강제품(-8.2%), 석유제품(-8.0%) 등 대부분이 감소했고, 지역별 상품무역도 아시아(-9%), 북미(-6%), 중남미(-3%), 서유럽(-1%) 등 주요지역에서 모두 줄었다.
WTO는 올 1.4분기부터 세계무역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만큼 하반기까지 회복세가 유지될 경우 연간 1%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상반기 상품수출이 4% 감소한 점에 비춰 낙관키는 아직 이른 것으로 분석했다고 산자부는 전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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