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08 10:39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 한국과 이스라엘 간에 선박의 입출항을 자유롭게 허용하고 항만세 등 각종 세금을 상호 감면해 주는 해운협정이 체결될 전망이다.
외교통상부는 오는 10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제2차 한.이스라엘 경제 공동위원회를 열어 해운협정 체결을 비롯, 상호기술 인정, 농업분야 협력, 2010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등 양국간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외교부는 특히 이번 공동위에서 양국간 공통 관심사로 올라있는 해운협정의 경우 가서명까지 체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해운협정은 협정체결 국가간 선박의 입출항을 허용하고 항만세 등 각종 세금을 감면하면서 지.상사 설립 및 지.상사 수입금의 송금을 보장하는 등의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 한.이스라엘 경제공동위는 지난 2000년 9월 양국간 경제협력협정에 의해 설립됐으며 1년에 한번씩 양국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외교부는 경제공동위 직후인 10일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 주관으로 유럽연합(EU) 공관장회의를 열어 한.EU간 정무분야 협력방안, 경제통상 현안, 교역투자 증진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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