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05 11:20

부산신항만 배후도로 2007년 12월께야 개통

부산신항만이 오는 2006년 1월부터 연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나 신항만을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연결하는 배후도로는 2007년 12월 완전 개통될 것으로 전망돼 신항 개장후 약 2년간 컨테이너 물량 수송에 차질이 예상된다. 부산시건설본부는 국가지원 지방도로인 신항만 배후도로 가운데 아직 착공하지 못한 가락인터체인지~식만교 7.34km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중 조달청 발주로 시공사를 선정한 뒤 연말게 착공, 2007년 12월에 완공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천6백44억원이다.
하지만 사업계획이 확정되는 과정에서 신항만 3개 선석이 개장하는 2006년 1월까지는 완공돼야 한다는 부산시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2년 가까이 컨테이너물량 수송에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공기단축에 난실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오는 2006년 1월부터 배후도로가 완공되는 2007년 12월까지 신항으로 왕래하는 컨테이너 차량은 공항로 등 우회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연결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물류비가 상승하고 컨테이너 차량 통과로 인해 우회도로 구간의 교통체증이 유발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이 구간은 낙동강 하구의 연약지반이어서 지반공사가 길어질 경우 7선석 추가 개장되는 2007년말까지 완공이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항~삼량진 배후철도도 2011년 완공 예정이어서 신항만 물동량을 분산시킬 대안도 마땅찮은 상황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배후도로 개통이 늦어지면 상당기간 신항만이 제기능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해양수산부와 건교부 등 관계부처에 조기 개통을 건의했으나 공사비 부담을 들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위해 공기단축이 불가피하나 해양부가 2006년까지 3개선석만 개장하기 때문에 기존 우회도로로 물량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난감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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