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19 10:15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김호식(金昊植)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취임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0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위해 모든 힘을 쏟을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서 해양수산부가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건설 등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장관과의 일문일답.
-- 소감은
▲중책을 맡게 됐다. 일단 오는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BIE)총회에서 여수가 2010년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외교부, 청와대, 국무조정실 등과 협조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언제 통보받았는가
▲오늘 오전에 통보 받았다
-- 엑스포 유치에 여수가 불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다. 지금 상황에서 지지국 수가 중요하지는 않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유치할 때도 처음에는 우리가 불리했다. 그러나 국민적 성원과정부의 노력으로 유치에 성공했고, 훌륭한 결과를 이뤄냈다. 엑스포 유치도 충분히가능할 것으로 본다.
단 여수가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라는 점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남은 기간에 노력하면 잘 될 것이다.
-- 대통령의 당부는 있었는가
▲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주문이 있었다.
-- 수산, 해운 분야에 대한 비전문가라는 지적도 있는데.
▲그런 지적은 받아들이겠다. 그러나 내 나름대로 행정 경험도 충분히 쌓았고, 해양부 직원들이 뒷받침해준다면 전문성 문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 앞으로 어떻게 조직을 이끌어 갈 것인가.
▲업무는 차츰 익혀 나갈 것이다. 조직 관리에서는 무엇보다도 화합을 강조하고 싶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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