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11 09:36
(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 경북 포항 신항부두에 300여 항만이용 업체가 사용할 지상 3층 규모의 해운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11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기존의 해운센터 건물이 내년초 포항 신항부두 정비계획에 따라 철거됨에 따라 오는 8-9월께 민간업체가 70억-100억여원으로 지상 3층 연건면적 6천600㎡ 규모의 해운센터 건립공사를 시작, 내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해운센터가 건립될 경우 포항 신항을 입.출항하는 하역업체, 검수업체, 청소.경비용역업체, 선사 대리점 등 항만이용 업체가 임대료를 내고 입주하게 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항만 이용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해양청은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업체는 컨소시엄으로 해운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게 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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