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30 18:39
ANL, Evergreen, 한진 등 3개 선사가 호주항로에서 힘을 합쳤다.
ANL, Evergreen, 한진해운은 호주 동안과 일본, 한국, 대만을 연결하는 항로 내에서 신규 서비스를 새로이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들 세 개 선사들은 대략 2,200TEU급에 이르는 컨테이너 선박 5척을 동 항로에 투입해서 주정요일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서비스는 North Asia Australia Express (NAX) service로 명명되어 3개 회사가 해운분야에서 그간 쌓아온 경험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오는 5월 중순께 요코하마에서 첫 출항함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기항지는 Yokohama - Nagoya - Osaka - Pusan - Keelung - Kaohsiung - Sydney - Melbourne - Brisbane - Yokohama 순이다.
이번 서비스에 ANL은 3척의 선박을, 한진과 Evergreem은 각각 1척의 선박을 투입할 예정이며 모든 선박들은 300개 정도의 냉동 컨테이너 슬롯을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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