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25 15:03
기획예산처, 동북아 물류중심국가화 성공 전략 제시
기획예산처는 지난 2월 22일 발표한 ‘외국의 물류중심국가 시사점’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동북아 물류중심국가화 성공 전략을 제시하고 나섰다.
기획예산처는 발표 자료를 통해, “물류중심국가화에 성공한 네덜란드와 싱가폴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의 추진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 두 나라는 항만, 공항 등 물류거점시설을 확충하고 물류정보화를 추진하는 등 필요조건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물류중심국가화 전략으로 △물류인프라 확충 △기업활동 애로요인 해소 △국가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들면서, “동북아 물류중심국가화가 성공하고 동지역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비용이 증가할 경우 연간 30~40억불(4~5조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엇보다 물류중심국가화 전략의 구도가 종합적 국가발전에 있다고 볼 때, 향후 정부와 관련 기업, 단체 등의 동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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