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15 17:43

전력난 등으로 심각한 수송난 실토

(서울=연합뉴스) 김두환기자= 북한은 전력난과 기관차 및 화차 등 연관부문의 생산성 저하로 심각한 수송난을 겪고 있음을 실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북한에서는 `수송은 곧 생산'이라는 구호아래 철도운수 발 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히고 그러나 "최근연간 조선의 자주적 발전을 달가워 하지 않는 자들의 악랄한 고립ㆍ압살 책동과 몇해째 계속된 혹심한 자연재해로 나라 의 경제형편은 대단히 어려웠다"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철도운수 분야의 문제점으로 △철도전기화의 실현에도 불구하고 전 력난으로 철도운수의 정상적 운행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연관부문들에서 생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전기기관차,객차,화차생산은 물론 그 수리 및 보수용 자 재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중앙통신은 이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철도운수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7월6일철도공장과 김종태전기기관 차공장 등에서 철도바퀴와 성능 높은 기관차ㆍ객차들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작 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실을 거론했다.
그러나 중앙통신은 "철도운수 부문에는 아직 해결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며 이 에 따라 전 사회적으로 철도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올해 신년 공동사설에서 "전력, 석탄, 금속공업과 철도운수를 경제건설 의 주공전선(主攻戰線)으로 틀어쥐고 이 부문에서부터 경제적 앙양의 돌파구를 열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최근 김용삼 철도상, 리철봉 철도성 정치국장 등 관계 간부들과 종 업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공동사설을 철저히 관철할 것을 다짐하는 내각 철도성 궐기모임을 열고 김일성 주석 90회,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60회 생일, 인민군 창 건 70주년이 되는 올해에 수송을 증대시켜 `강성대국' 건설에 이바지 할 것을 촉 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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