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05 17:04

IMF외화위기전보다 제조업 수출경쟁력 전반적 개선

IMF 외환위기전에 비해 제조업의 수출경쟁력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조업의 무역특화지수는 96년과 97년 평균 0.07에서 99년, 2000년에는 평균 0.20으로 개선됨으로써 전반적으로 수출경쟁력이 강화됐다. 무역특화지수의 증가폭은 0.13 정도이다. 이중 품목별 수출경쟁력 개선에 따른 무역특화지수 변화분이 +0.10으로 크게 기여했으며 품목별 교역비중변화도 +0.03으로 상승적으로 기여했다.
무역특화지수[=(수출-수입)/(수출+수입)]는 0에서 +1로 갈수록 수출특화, 0에서 -1로 갈수록 수입특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수출경쟁력 정도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96년, 97년 평균과 99년, 2000년 평균을 비교할 경우 총 4천1백개 제조업 품목중 수출경쟁력이 강화된 품목이 2천6백99개로 65.9%, 수출경쟁력이 약화된 품목이 1천4백1개로 34.1%를 차지해 전반적으로 수출경쟁력이 향상됐다.
수출경쟁력이 강화된 2천6백99개 품목은 앞으로 세계일류상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품목들로서 이를 보다 세분해 살펴보면 수출특화된 품목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돼 수출주력제품군이라 할 수 있는 품목들은 무선송수신기, 중형차, 탱커선박, CRT(TV용 제외), 소형승용차, 에어컨, 자동차부품, 액정디바이스, 메리야스 편물 등 557개 품목이 해당된다.
수입특화에서 수출특화로 반전돼 신규 수출전략제품군이라 할 수 있는 품목들은 컴퓨터부품, 시스템 컴퓨터, 저가용 PC, 시추선 등 기타 특수선박, 유리부품 등 452개 품목이 해당된다. 수입특화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정도가 완화돼 신규수출전략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품목들은 다양한 기계류, 시험장비, 철 비합금강 반제품, 전자집적회로부품 등 1천6백70개 품목이 해당된다는 것이다.
수출경쟁력이 약화된 품목군을 보다 세분해 살펴보면 수출특화 품목으로서 경쟁력이 약화돼 과거 주력수출품목이었으나 최근 그 경쟁력이 하락한 제품군이라 할 수 있는 품목들은 준중형 승용차, 반도체 집적회로, 컬러 TV 수상기, 캠코더, 합성 필라멘트직물, 피혁 등 531개 품목이 해당된다.
대부분 수출비중 감소에 따른 경쟁력 약화가 나타나지만 반도체 집적회로는 무역특화지수 감소가 더 큰 영향을 미친 거승로 나타났다.
수출특화에서 수입특화로 반전돼 수출전략제품에서 탈락한 제품군이라 할 수 있는 품목들은 비가공철강코일, 전기신호기, 철도객차 및 전동기관차, 트랜지스터, 정지형 변화기 등 180개 품목이 해당되는데, 대부분 무역특화지수의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으며 수출비중도 함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특화가 심화되어 해당품목에 대한 수입대체전략이 필요한 제품군은 유선방송통신기기, 축전지, 광학기기 부품, 장착 압전기 결정소자, 레이저 디스크 등 690개 품목이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96, 97년 평균대비 99년, 2000년 평균에 수출경쟁력이 강화된 품목이 높은 경우를 살펴보면 컴퓨터 산업에서 경쟁력이 강화된 품목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컴퓨터관련부품, 반도체, 통신기기 등 정보기술산업 관련품목을 중심으로 전체 컴퓨터관련품목의 84.2%가 경쟁력 강화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수출경쟁력이 강화된 품목의 비중이 높은 산업은 선박, 기계류, 자동차, 정밀기기, 플라스틱산업등으로 분석된다. 수출경쟁력이 강화된 품목의 비중이 전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품목비중 평균과 유사한 산업은 철강, 화학제품, 섬유류 등이다. 전기전자, 종이제품, 신발류 등 산업은 전산업의 경쟁력강화 품목 비중보다 낮은 경쟁력강화품목을 가진 산업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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