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08 12:30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 올들어 주요 수입국 10개국의 수입식물 검사에서 폐기.반송된 건수 가운데 중국산이 4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농림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10개국의 종자.채소.화훼.수목류 등 수입식물 2만6천372건에 대한 검사 결과 폐기.반송된 369건 가운데 중국산이 172건으로 46.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미국산이 62건(16.8%), 싱가포르 26건(7%), 파기스탄 26건(7%) 호주 17건(4.6%), 캐나다 17건(4.6%), 네덜란드 15건(4%), 스리랑카 14건(3.8%), 태국 10건(2.7%), 일본 10건(2.7%) 등으로 나타났다.
또 작년 1년 동안 주요 수입국 10개국의 수입식물 4만7천99건에 대한 검사에서 폐기.반송된 446건 가운데 중국산이 56.7%인 253건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태국, 미국, 네덜란드 등의 순으로 폐기.반송건수가 많았다고 농림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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