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27 16:52

TKR-TSR 연계되면 TSR 주요 수송로로 도약

(모스크바=연합뉴스) 지일우특파원=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4∼5일로 예정된 회담을 통해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에 합의할 경우, TSR의 연간 컨테이너 화물 수송량이 50만개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수송로의 하나로 도약하게될 것이라고 러시아 철도부가 26일 밝혔다.
철도부 공보실은 러시아가 TKR의 완전 복원을 위해 러시아가 북한에 전문가와 재정 및 기술적 자료를 제공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TKR과 TSR의 연결 문제는 북러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운데 하나다.
니콜라이 악쇼넨코 철도장관은 이날 별도로 "모스크바 정상회담 결과 긍정적인 결론이 나오게되면 러시아는 즉각 작업에 착수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우리 전문가들이 이미 필요한 모든 조사를 마쳤으며 기술적인 검토를 끝낸 것은 물론 작업에 소요될 자금과 기술까지 규정한 상태"라고 소개했다.
러시아는 올해초 철도부 전문가들을 북한에 파견, 관련 조사를 완료했다.
철도부는 북한내 철도를 현대화해 한국과 연결하고 이를 다시 TSR에 연계하는데 최대한 2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모든 비용은 통과료 등을 통해 최단시간내에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도부는 TKR과 TSR이 연결될 경우 한국에서 유럽으로 나가는 해상 컨테이너 화물의 3분의 1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에서 유럽까지 해상운송에 걸리는 시간은 5∼6주 가량이지만 TSR를 이용할 경우 한국에서 핀란드까지 평균 11일이면 가능하다. 철도부는 이와 함께 과거 3∼5일에 달했던 화물의 세관 신고절차도 몇시간만에 이뤄질 수 있도록 단순화했다.
한편 철도부는 27∼28일 TSR의 의미를 선전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모스크바에 개최하며 김용삼 북한 철도상이 이 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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