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23 17:34

광양항 활성화 위한 물류현장 방문행사

지난 20-21일 양일간 한국무역협회 하주사무국 주최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물류현장의 방문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물류전문지기자단과 RADIS(수출입화물할인센타)복운업체(운영위원)가 참석했다. 사전 방문코스로 광양제철소를 방문하고 광양항을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 2단계 컨테이너부두 개발공사('95~2003년)가 진행되고 있는 광양항의 모습은 순조롭기 그지 없었다. 광양제철소 철강생산의 부산물인 슬라브(톤당 500원)라고 하는 단단한 자재로 항만부지를 메우고 컨테이너가 접안하는 부분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어 뛰우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에 있었다. 간단히 보기에는 건축 현장에서 보는 GPC공법(골조를 먼저 만들고 바닥과 외벽을 같다 붙이는 공법)을 사용한 듯 보였으나 일반 거품집 이용공법과 같은 유로폼 공법을 사용한다고 했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공단 박순출 관리홍보 팀장에 의하면 광양항은 중국 상해항이나 대만의 카오슝과의 살아남는 것이 항만 초기의 목표이라고 언급하면서 2003년까지 완공예정인 2단계「컨」부두개발공사가 74%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시청 항만물류과 이삼희 계장에 의하면 이미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광양항은 지난 5월 허치슨포트홀딩스(HPH) 컨소시엄을 개발 2단계 7선석의 운영업자로 선정, 외자 유치에도 성공했으며 올해 안에 비철금속 원자재의 안정적 확보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런던금속거래소(LME) 지정 비축창고의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고 확인받았다. 물론 어려움도 많이 있다. 예를들면 광양항 근처에서 토석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고 광양제철소에서 3교대하는 근로자들이 하루 2200대의 트럭이 드나드는 가운데 분진과 소음으로 수면장애를 일으키고 있는 점도 그동안 문제점으로 대두됐었다. 그러나 이러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광양항이 내년 세계 항만협회의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고, 올 10월 중국 청도항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의 광양시장 이하 직원들과 노력은 눈여겨 볼 만한다. 또한 광양항 건설의 추진 과정에서 여러가지 민원 해결에 노력을 보인 광양시장의 역할도 지금의 광양항이 있게 해준 힘이 되고 있다. 현재 광양항은 49항차의 항차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보아이도선의 출항으로 1개월당 컨테이너 처리량 1만TEU가 늘어날 예정이다. 현재 연 90만TEU를 달성하고 있는 광양항은 부산과 광주를 연결하는 남해고속도로의 선상에 있는 광양은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그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장의 말대로 광양시정의 최우선 사업을 항구 활성화로 두고 있듯이, 현재 시장은 「컨」부두개발활성화와 홍보 및 포트세일즈를 적극 도모하고 배후부지를 적극 개발하고 있는 것을 부두 개발의 3대 사업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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