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04 09:33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현대택배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공동 수배송 시범사업권을 따냈다고 4일 밝혔다.
현대택배는 이에따라 시화공단, 반월공단, 창원공단 등 시범 산업단지에서 복잡하게 수송되는 화물에 대해 공단내의 공동집하와 분류작업, 공단간 택배, 물류센터운영, 정보시스템 서비스 제공 등을 맡게 됐다.
현대택배는 오는 12월까지 사업모델을 수립하고 내년 1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사업권 획득으로 연간 5t트럭 3천대, 11t 트럭 1천800대의 물량소화가 가능해져 18억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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