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13 09:21
택배회사도 가뭄 난에 동참한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식수마저도 부족하게 된 전국 곳곳으로 식수를 보내고자 하는 국민들의 정성을 무료로 택배서비스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현대택배(http://www.hyundaiexpress.com 사장 최하경)가 앞장서서 무료로 식수 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 범국민적 차원에서 가뭄으로 인해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운동에 동참하고자 무료 식수 택배서비스를 계획, 6월 12일부터 20kg 이하의 식수를 가정에서 가정으로 무료로 택배서비스 하기로 했다.
현대택배는 식수와 같은 포장 및 보관이 어려운 화물은 택배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식수를 보내고 싶어도 보내지 못했던 국민들의 정성을 전달하고자 이 번 일을 계획, 결정하였다.
이번 무료 식수 보내주기 택배서비스는 전국에 걸쳐 비가 올 때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가뭄에 고통받는 가까운 이웃이나 친척들에게 식수를 보내고자 하시는 분들은 전국어디서나 1588-21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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