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04 09:44
(서울=연합뉴스) 대만 해양 운송업체인 완 하이는 6월부터 태평양 횡단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휴가철 선적 성수기를 맞춰 개시하게 된 태평양 횡단 서비스는 지금까지 CMA,CGM,매르스크,시랜드등에 선복할양을 받아 서비스를 해 오던 완 하이가 처음으로 직접 선박을 운항하게 된 것이다.
완 하이는 그러나 노라시아 라인과는 별도로 계약을 맺고 계속 선복 할양을 받게 된다.
차이나 트랜스퍼시픽 서비스로 알려진 이 태평양 횡단 서비스엔 1천600TEU의 선적능력을 가진 5척의 컨테이너선박을 용선해 띄우게 된다.
이에따라 이 항로의 연간 선적량은 8만3천TEU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차이나 트랜스 퍼시픽 서비스의 기항지는 얀티안(중국),홍콩,카오슝(타이완),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타이충(타이완),홍콩,얀티안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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