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09:36

세중종합물류·팬스타엔터프라이즈, 관세청 AEO 공인인증 획득

부산세관, 9개 업체에 AEO 공인증서 수여


세중종합물류와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받았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2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9개 업체에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세중종합물류 2개 업체는 AEO 신규공인을, 국도화학, 화인테크놀리지, 아이윈 등 7개 업체는 AEO 재공인을 받았다.

태웅로직스의 자회사인 세중종합물류는 지난 1997년 설립 이후 울산을 기반으로 컨테이너 운송 사업을 시작해 전국 단위의 운송·하역·통관·보관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울산지역 주요 정유·화학업체들의 물류 파트너로서 현장 경험과 안정적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이번 AEO 인증을 계기로 보안관리 체계와 내부통제 시스템의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게 됐다.

강기식 세중종합물류 대표는 “이번 AEO 인증은 세중종합물류가 국내외 고객사에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맞춤형 고품질 물류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팬스타그룹은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팬스타, 팬스타라인닷컴, 팬스타신항국제물류센터에 이어 AEO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그룹 내 해운물류 관련 주요 계열사 4곳이 AEO 인증을 완료했다. 단일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인증을 받은 사례는 드문 만큼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관세조사 면제,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수출입 검사비율 축소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는다. 또한 AEO 공인업체는 기업상담전문관(AM)이 지정돼 통관, 물류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EO 기업은 한국과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한 미국·중국·영국 등 25개 국가로 수출 시 현지 세관에서도 수입검사 축소, 우선 통관 등의 관세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세청이 주요 수출교역국인 영국, 베트남과도 MRA를 체결, 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최근 미중 관세전쟁 격화로 대외무역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AEO 공인이 이러한 난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기업들의 좋은 경쟁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부산세관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우리 수출입 기업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무역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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