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의 이상균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지난 3월31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을 제21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상균 신임 협회장은 “조선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환경·안전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스마트선박 기술개발 지원 및 미래인재 육성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협력과 상생 기반의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상균 협회장은 1983년 HD현대중공업 입사 이후 조선사업본부 외업 담당 상무, HD현대삼호 생산 부문장을 거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2021년에는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로 선임돼 HD현대중공업을 이끌고 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케이조선, HJ중공업, 대선조선의 8개 중대형조선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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