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에 전재우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이 선임됐다.
해양수산부는 2월3일자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제8대 원장에 전재우씨를 임명했다.
전재우 신임 원장
(사진)은 1968년생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에서 해양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8회로 1995년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수산정책관, 해운정책과장, 수산정책과장, 양식산업과장, 항만운영과장, 주미 한국대사관 1등서기관 등 대내외 해양수산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에 해운, 항만, 수산, 양식 등 해양수산 각 분야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풍부한 식견, 감각까지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기획조정실장 재임 기간 중 ▲자율운항선박법 등 해양수산업 도약을 위한 6개 제정법 통과 ▲2024~2025년 역대 최대 해양수산부 예산 확보 등 해양수산 주요 국정과제 및 정책 추진에 힘써 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연구개발(R&D) 성과 창출, 미래 핵심 연구 인력 양성 등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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