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선사 선우쉽핑이 연말을 맞아 소외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선우쉽핑은 영등포구‧사랑의열매와 함께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15일 토마스의 집에 쌀 20KG 111포를 기부했다.
토마스의 집은 1993년 문을 연 급식소로, 어려운 이웃들이 단돈 200원에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주 이용자는 남구로 인력시장에 일감을 찾으러 온 일용직 근로자, 쪽방촌 주민, 노숙자 등이다.
선우쉽핑 측은 “앞으로도 모회사인 선우탱커와 더불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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