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지난 4일 KOMERI 본원 대회의실에서 미래에너지사업협동조합(FEA)과 조선해양분야 친환경 탈탄소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OMERI 배정철 원장을 비롯해 FEA 노병재 대표와 FEA 소속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선해양분야 친환경 탈탄소를 위한 선도적 기술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국책과제 발굴 및 수행을 통한 연구 협력 ▲정기적 기술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FEA는 다변화하는 조선해양분야 트렌드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대응과 함께 패키지 단위의 탈탄소 관련 연구개발, 공동영업 및 수주활동, 국책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KOMERI와의 상호 협력으로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KOMERI 배정철 원장은 “글로벌 탈탄소 가속화에 따라 관련 기자재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현재 추진 중인 암모니아, 수소 관련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조선해양기자재 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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