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 지난 6월14일, 서남권역본부의 조합원을 초대해 조합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섬 여행의 특별한 즐거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섬 여행 초청행사는 조합원 중심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업계 중심의 섬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남권역본부 목포, 여수, 제주, 서해, 완도지부의 조합원사 책임자와 실무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추자도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행사 전일부터 조합 목포 지부에 집결해 새벽 진도항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해 진도-추자를 잇는 < 산타모니카 >호, 제주지부 참석자는 제주-완도항로 < 송림블루오션 >호에 탑승했다.
이어 약 7시간 동안 이어진 추자도 나바론하늘길 트레킹 및 상·하추자 차량 투어를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종진 서남권역본부장은 “이번 섬 여행 초청행사가 서남권역 각 지역의 조합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협력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권역의 현안 사항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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