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27 09:59
남阿, 4월 10일부 BAF 인하 - 아프리카항로
현재 국경분쟁중인 리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아의 국가총수 모임이 최근 4월 11일 위기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나이지리아의 수도 Abuja에서 열렸다. 하루 120만 달러 이상을 쏟아붓고 있는 국경분쟁은 2000년 9월 시작되어 수백명의 사람들이 죽고, 26만명의 실향민이 배출되었다. 인근 지역 국가들도 불똥이 튈까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은 국경부근의 전투에 대해 상대 국가를 비난하며 공격하고 있다. 전쟁으로 국가 자원이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쓰이는 예는 거의 없다.
또한 지난해 12월 선거를 통한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를 처음으로 만들어낸 가나의 새로운 대통령 존 푸퍼(John Kufuor)는 공산주의 경제에서 사유재산, 시장경제, 자유무역을 옹호하며 산업을 육성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외환시장 자유화는 이미 기한을 넘겨 새로운 조정이 필요하고 10억 정도의 무역적자에 70억의 외채가 있으며 국내투자를 격려하기 위해 천정부지로 솟은 실세금리를 조정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 중 현 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실질적인 문제는 연료공급 가격 문제이다. 제대로 처리되지 못할 시 국민적 적대감을 양산해 낼 수 있는 이 문제는 국가의 정제시설, 유통, 공급 망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음으로 인해 비롯된 것이긴 하나, 국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금의 유동성 등이 만만치 않은 난제로 등장하고 있다. 총 사업비 1,200만 달러 가운데 2/3는 가나항만청이, 나머지 1/3은 네덜란드 정부가 부담해 이루어지고 있는 테마항의 준설작업은 4월 말경 끝날 예정이다. 준설작업으로 항만정체와 대기시간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지며 수심은 10.1미터에서 12.5미터로 깊어진다.
한편, 기름값 인하로 최근 남아프리카 항로의 BAF가 4월 10일부로 100달러, 200달러로 인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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