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13 17:13

마산자유무역지역 수출 신장세 지속

(마산=연합뉴스) 이승관기자 =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FTZ)의 수출 증가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이지역 관리원은 지난달 수출액이 3억9천53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8.1% 증가했으며 올들어 지난달까지의 수출액도 지난해에 비해 3.5% 증가한 9억9천400만달러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2억4천700만달러에 비해58.3% 증가한 3억9천1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이기간 우리나라 전체 무역흑자액인 24억2천900만달러의 16.1%나 차지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전자.전기부문이 올들어 지난달까지 9억3천600만달러어치를 수출, 지난해에 비해 4.6%증가했으며 기계(640만달러). 신발(380만달러). 섬유(310만달러). 비금속(270만달러) 등도 두자릿수 이상의 증가를 보였다.
업체별로는 역내 최대수출업체인 ㈜노키아티엠씨가 세계 휴대폰시장의 전반적인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까지 5억3천300만달러어치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 증가했으며 한국소니전자(2억1천500만달러). 한국시리콘(5천700만달러).한국동경전자(2천650만달러) 등도 수출증가세가 이어졌다.
관리원 관계자는 "미국에 대한 수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일본으로의 수출이 차츰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핀란드 등지로의 수출도 꾸준히 늘어나 성장세가 이어졌다" 며 "오는 2.4분기 이후 미국으로의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돼 하반기로 접어들면 수출신장세가 두드러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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