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대한민국 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 한국기계연구원과 제2회 함정 탑재장비 소음·진동·충격 성능 평가 실무 교육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최근 개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앞서 대한민국 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과 협약(MOU)을 체결, 국방분야의 신뢰성 평가를 위한 시험검사를 확대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대한민국 해군에서 주최하고,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유관기관 및 기업에서 350여명이 참석했다.
실무 교육에서는 ▲함정 탑재장비의 특수성능(소음·진동·충격) 향상 발전 방향(최원준) ▲미 해군의 충격 기준 MIL-DTL-901E 소재(권정일) ▲함정 탑재장비 내충격 성능시험 평가 및 사례 소개(박진우·구희모) ▲한국 해군의 수상함 탑재장비에 대한 내충격 안전서 검토 추진 방향 소개(권정일) ▲함정 소음 개요 및 탑재장비 소음 시험 평가 관련 규격 소개(이성현) 등의 발표가 있었다.
KOMERI 배정철 원장은 우리 해군 함정의 세계적인 건조 기술 및 탑재 장비의 국산화 기술개발 우수성을 언급하면서 “유관 기관 및 기업들의 연구지원 및 시험평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며, 국내 해군함정에 부합하는 기술개발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 및 연구 인력의 전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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