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이 취약계층 농산물 나눔 활동으로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간다.
로지스올은 최근 한국파렛트풀(KPP), 한국컨테이너풀(KCP), 한국풀네트웍(KPN) 등 주요 3개 계열사의 파렛트 및 컨테이너 풀시스템(Pool System) 이용료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해, 이 기금으로 취약계층시설에 농산물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난 3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 ESG경영실천 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로지스올은 업무협약 이후 4~7월까지 4개월간 3개 계열사의 풀시스템 이용료 일부를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업유통법인 중앙연합회,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등 3개 산지조직에 분산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했다.
이렇게 모인 약 150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기금은 사과, 배, 감자, 고구마 등 각 산지조직의 지역 농산물로 현지 조달해 은평기쁨의 집,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삼성농아원, 동천의 집, 은평재활원 등 5개 취약계층시설에 전달했다.
로지스올그룹의 주력사업인 파렛트와 컨테이너 풀시스템 이용료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 산지 농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농가에 환원하고, 구매한 농산물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협업형 사회공헌을 실천한 것이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물류기기 풀시스템 사업을 통해 농가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에 적극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 공헌할 수 있는 ESG경영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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