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KSA)은 15일 회원사가 조합에서 제공하는 사업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 ‘해누리’의 컴퓨터(PC)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별도 홈페이지(work.theksa.or.kr)에서 접속하는 PC 버전은 기존 모바일 버전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조합 사업 이용 현황 메뉴 등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인증된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정보 보안성도 높였다.
이로써 조합사업 이용자는 모바일과 컴퓨터를 자유롭게 오가며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각종 문서 출력과 파일 전송 기능을 PC에서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조합은 또 필요한 제반 자료를 조합 지부에 직접 제출해야 가능했던 해누리 가입 신청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조합원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해누리는 조합원사의 업무 처리 편의를 높이고 조합과 조합원간 소통을 강화하려고 지난해 10월 개발한 모바일 앱으로, 커뮤니케이션, 조합 사업 이용 현황, 해양정보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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