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신입사원들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마포구 성사중학교에서 진행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HMM 신입사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는 5월에 입사한 신입사원 36명이 참가했다.
학교의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 및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진행됐으며, 벽화 그리기는 ‘숲과 사계’라는 주제로 도심과 공존하는 자연과 동물을 표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대표 김용빈 씨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HMM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입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3일 대표이사 사령장 수여식 후 7일부터 각 팀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2주간 해운 실무교육을 비롯한 각 사업별·팀별 소개, 커리어 비전 수립, 선배와의 대화, 비즈니스 매너, 안전·보건교육 등의 입문교육에 참여했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는 신입사원들을 만나 “대한민국 해운과 HMM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여러분의 큰 장점인 열정과 에너지로 HMM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HMM은 지난 3월 2022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 최종 36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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