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14 17:52
(광주=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12일 오후 5시 40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간여암 남서방 7마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귀항중이던 통영선적 통발어선 7.93t급 신정호(선장 박성근 42.경남 통영시 인평동)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장 박씨 등 선원 5명은 인근 선단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조학준(35.인천시 부평구)씨가 실종됐다.
여수 해경은 경비정 3척을 출동시켜 조씨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구조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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