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2일 IPA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한 대국민 웹 서비스 3종에 대해 6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웹사이트 제공 정보에 대해 장애인, 고령자 등 몸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정보취약 계층도 차별없는 접근 및 이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웹사이트에는 품질 인증과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IPA는 대표 홈페이지, 여객터미널 홈페이지, 컨테이너 터미널 종합정보시스템(싱글윈도우) 운영과 관련해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자막 제공 ▲키보드 사용(누르기 동작) 보장 등 웹 접근성 표준지침의 24개 항목을 100% 준수함으로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IPA에 따르면 2016년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래 매년 ▲장애인·노약자를 포함한 정보접근 취약계층 등 전 국민이 사용 가능한 보편적 서비스 실현 ▲웹사이트 품질 향상 ▲사용자 만족도 향상 ▲관련 법률 준수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 6년 연속으로 웹 접근성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
IPA 이은정 물류정보팀장은 “6년 연속 인증 획득을 통해 모든 사용자가 홈페이지를 공정·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정보접근과 활용에 차별없는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